[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오지호가 정유미를 구출했다.3월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연출 조현탁|극본 조현경)'에서는 상전 고발죄로 교수형 위기에 처한 인엽(정유미 분)을 구하러 또 다시 목숨을 거는 무명(오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엽은 윤씨 부인(전미선 분)의 계략으로 상전고발죄로 옥에 갇히게 된다. 이에 무명은 은기(김동욱 분)와 치권(김갑수 분), 응참(박철민 분)에게 인엽이 필요하다며 구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무명은 이에 안타까워 하다 결국 응참에게 자신이 만월당이라고 밝히고, 인엽과 함께 궐에 들어갈 계획을 세운다. 무명은 왕을 암살할 계획 속에서도 인엽을 걱정하지만, 결국 거사 직전 자신이 왕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된 무명의 망설임으로 일이 틀어지고 만다.
게다가 은기의 질투와 배신으로 무명은 붙잡히고, 인엽 역시 다시 감옥에 하옥되며 더 철저하게 죄인 취급을 받는다. 끝내 인엽에게 교수형 편결이 내려지고, 인엽은 자신의 운명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인엽은 계속해서 울지 않았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 들이기로 한 것. 특히 인엽은 무명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를 만나러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같은 시각, 자신이 왕의 아들임을 알게 된 무명은 가까스로 궁에서 탈출을 하고 숨어 있는다. 그러나 치권의 거짓말에 다시 속아 군졸들에게 잡혀 궁으로 들어가고, 방원(안내상 분)의 앞에 서게 된다. 방원은 "내가 죽을 뻔 한 것은 내 죄"라며 무명에게 역당이 누군지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무명은 "만월당은 점조직이라 수뇌부도 서로를 모른다"며 치권을 감싼다. 방원은 무명의 말에 수뇌부를 알아내 목을 가져온다면 조선의 왕자이자, 자신의 아들로 받아 준다고 말하고, 무명은 잠시 고민을 한다. 그러나 이내 무명은 인엽을 떠올리고, 방원에게 "그 전에 바로 잡고 싶은 일이 있다"며 "부원군은 역당이 아니었습니다. 그 주가는 내가 직접만든 가짜입니다. 부원군 복원해서 그 집안을 실원시켜 주십시오"라며 인엽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방원은 모든 것이 무명이 해야 할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라며 요청을 거절하고, 인엽의 교수형 날이 다가왔다. 인엽은 포박된 채 길을 걷고, 마을 사람들은 인엽에게 돌을 던지고 욕을 하며 인엽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 어디선가 검은색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무명이 나타났다. 무명은 군사들과 싸워 무명을 말에 앉히고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인엽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지만, 이내 무명이 얼굴을 보이자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듯. 서로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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