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의 이중 인격이 과거 한 사람을 좋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2회에서 장하나(한지민)는 권영찬(이승준)으로부터 의외의 이야길 듣게 됐다.이날 권영찬은 5년 전 로빈(현빈)이 의도적으로 출현을 거부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이랑 같은 상황이다. 로빈이랑 구서진(현빈)이 한 여자를 동시에 좋아하게 됐다. 쌍둥이라 거짓말하고 죽어라 숨겼는데 결국 들켰다. 어땠을거 같아요? 괴물 보듯 하고는 떠났어요"라고 전했다.그 이야기에 장하나는 또 다시 구서진과 로빈이 안쓰러워졌다. 권영찬은 "연인이 떠난 후 로빈은 강 박사를 찾아갔다. 존재의 의미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리고는 자신을 소멸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냥 로빈을 소멸시키는건 불가능하지만 로빈의 의지가 있다면 소멸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소멸 최면을 시작했는데 소멸 직전에 테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테리는 구서진이 갖고 있는 제 3의 인격이었다. 장하나는 구서진과 로빈이 이중 자아를 알고 이별을 해야 했던 상황, 이 때문에 로빈이 심하게 슬퍼했다는 상황에 힘들어했다.

반면 그 시간, 구서진은 윤태주(성준)와 상담중이었다. 윤태주는 "제 3의 인격이 발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 말에 구서진은 속으로 테리를 떠올렸다. 윤태주는 "DID에서 두 가지 인격만 존재하는건 드물다. 혹시 다른 인격이 발현된 적은 없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구서진은 "그런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하지만 장하나는 또 다른 인격에 대해 알게 됐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자아, 테리였다. 그녀는 그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윤태주는 구서진에게서 제 3의 인격을 듣지 못했지만 장하나에 최면을 걸어 이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윤태주는 제 3의 인격인 테리를 깨우려고 마음을 먹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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