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하석진이 한지혜를 붙잡았다.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주성우 연출/구현숙 극본) 34회에서 문수인(한지혜)은 전화 한통을 받았다.마주란(변정수)은 문수인에게 전화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너 때문에 우리 도현(고주원)이가 치료를 안받겠다고 그런다. 도대체 그 홀애비가 와서 뭐라고 한거냐"고 화를 냈다. 그 말에 수인은 "홀애비라면 우석(하석진)을 말씀하시는거냐"고 물었고 주란은 "그렇다. 어쩔거냐"고 화를 냈다.수인은 놀라서 급히 가게를 나오다가 우석과 부딪혔다. 우석은 "어딜 가느냐"고 물었고 수인은 날카롭게 "그러는 우석 씨야 말로 어디 갔다 오는거냐"고 물었다.우석은 "도현 씨를 만나고 왔다.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고 수인은 화를 내며 "그렇다고 만나면 어떡해요. 어디까지 얘기 한 거예요? 우리 관계까지 다 말한거예요? 그 사람 환자예요. 아픈 사람한테 그걸 다 말하면 어떡해요"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우석은 "수인 씨한테는 마도현 씨 힘든것만 보이고 나 힘든건 안보여요? 왜 난 뒷전이 됩니까?"라며 수인의 앞을 가로막았다. 수인은 "다음에 얘기해요. 치료도, 약도 거부하고 있대요"라고 말했고 우석은 "가지마요. 수인 씨 안가도 돌봐줄 가족 있어요. 나도 수인 씨 필요해요. 그러니까 가지 마요"라고 말했다.

수인은 "어린 애처럼 왜 이래요?"라고 화를 냈다. 우석도 답답해 "나는 어린 애처럼 하면 안되요? 왜 나는 늘 참아야 해요?"라고 물은 뒤 수인의 팔을 잡고 "가지마요. 이대로 가면 다신 붙잡지 않을 거예요. 정말이예요. 다신 안잡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수인은 울면서 호흡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돌아서 도현에게 달려갔다. 이후 심복녀(고두심)가 나와 아들을 달래주며 "네가 이번은 이해하라"고 다독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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