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일 대학별로 원서접수ㆍ합격자발표ㆍ등록 이뤄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수시ㆍ정시 모집에서 잇달아 실패한 수험생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2015학년도 대학 입시 추가 모집 전형이 16일부터 시작된다. 143개 대학교에서 9086명을 뽑은 이번 추가 모집의 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는 이날부터 대학별로 진행된다.

특히 의대(6개교 11명)ㆍ치대(3개교 6명)ㆍ한의대(3개교 3명)도 모두 지방 캠퍼스이고, 소수(少數)를 뽑지만, 대입 재도전을 피하려는 이공계 상위권 수험생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학년도 대입 추가 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사항에 따르면 16~23일 대학별로 원서 접수ㆍ사정ㆍ합격자 발표ㆍ등록이 진행된다. 대학들은 오는 24일 오후 9시까지 합격자를 발표하고, 25일에는 등록만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시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추가 모집 요강이 공고되는 대교협 대학 입학 정보 사이트(univ.kcue.or.kr)와 각 대학 홈페이지를 살펴야 한다.

이공계 상위권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은 의학 계열 학과를 보면 의대의 경우 순천향대(충남)ㆍ원광대(전북) 3명, 한림대(강원) 2명, 고신대(부산)ㆍ단국대(충남)ㆍ충남대(대전) 1명 등 총 11명이, 치대의 경우 원광대 3명, 전남대(광주) 2명, 단국대 1명 등 총 6명이, 한의대의 경우 동국대(경북)ㆍ상지대(강원)ㆍ원광대 1명씩 총 3명이 선발된다.

학교 1곳당 원서 1개만 낼 수 있다. 하지만 원광대의 경우 2개 모집 단위에 복수 지원을 허용하므로, 의예과 지원자가 치의예과나 한의예과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추가 모집에는 수시 모집에 합격ㆍ등록 사실이 없거나 또는 추가 모집 기간 전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산업대ㆍ전문대 지원자는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ㆍ정시 모집과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ken@heraldcorp.com

<표>201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원서접수 2.16(월)~23(월)

합격자발표 2.24(화) 오후 9시까지

등록 2.25(수)까지

모집인원 143개대 9086명(요강 기준)

(의학계열 9개대 20명)

자료:대교협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