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삼성전자 지펠은 1997년 국내 최초 양문형 냉장고 출시한 이후 16년 연속 국내 양문형 냉장고 1등 브랜드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주부들의 감성을 이해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변해가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 기술 및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7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냉장고의 패러다임을 바꾼 와이드 상냉장, 서랍식 하냉동의 T-타입 냉장고 ‘삼성지펠 T9000’으로 냉장고의 혁신을 보여줬다.
‘삼성 지펠 T9000’은 지펠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리얼메탈(Real Metal) 디자인을 바탕으로 출시 후 1달 동안 1만대나 판매될 정도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2개의 냉장실’ 시대를 열며, ‘푸드쇼케이스 FS9000’을 출시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냉장실을 신선하게 보관할 재료와 자주 찾아 먹는 푸드(food)로 나누어 보관할 수 있도록 냉장실을 인케이스, 쇼케이스 2개로 나눈, 또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냉기를 머금은 메탈 쿨링(Metal Cooling) 기술을 적용해 쇼케이스를 자주 열고 닫아도 내부 온도를 차갑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냉장실에는 음식 종류별 특성에 맞게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5단계 참맛실을 갖춰 음식에 맞는 맞춤보관이 가능하다.
이밖에 냉장실 내 선반과 벽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를 적용했으며, 에너지 절감기술을 통해 동급대비 최저 소비전력인 29.6kwh/월을 달성했다.
이 제품 역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3월 출시 이후 매월 2배씩 판매가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지펠은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주방 가전 1위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