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이 13일 178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재단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3개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85명과 고등학생 93명에 장학금을 전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로, 학교 추천을 받아 재단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국내 최초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으며, 수당재단은 1968년 김연수 회장과 자제들이 설립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지금까지 2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600여 명의 대학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수당상’을 제정해 매년 5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이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