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살려 여성향 콘텐츠 강화

[웹 기대작 '필론' 오늘부터 전격 OBT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NHN(대표 김상헌)의 네이버 게임을 통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CBT를 진행한 웹MMORPG '필론'이 오늘(29일) 15시부터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이지판타지의 정식 후속작 '필론'은 다양한 유저 편의 시스템을 마련하여 진입 부담감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판타지세계관의 웹MMORPG로 전사, 법사, 궁사의 3종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33종의 펫과 다양한 탈 것을 제공한다. 지난 3일간의 CBT 기간에는 동화풍의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전작 대비 강화된 콘텐츠, 특히 농장과 명성 등 대형 MMORPG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웹으로 완벽 구현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필론'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퍼니글루 전창권 PM은 "3일간의 CBT를 통해 게이머들의 호응을 확인한 만큼 성공적인 OBT를 확신한다"며, "그래픽의 강점을 살려 남성 게이머뿐 아니라 여성 게이머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퍼니글루는 '필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캐릭터 생성 및 특정 레벨에 도달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한 게이머들에게는 추가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전직한 게이머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 최고 사양의 모니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론'의 OBT는 웹 MMORPG로서 별다른 다운로드나 설치의 번거로움이 없고, 네이버 게임 채널링을 통해 네이버 계정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정광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