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 및 수족냉증의 증상은 폐경기를 겪은 중년 여성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남성보다 여성이 정서가 더욱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에 비해 더욱 큰 변화를 맞이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거론된다.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고 파랗게 변하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손발저림 증상은 감각 장애에 의한 무감각, 또는 저리는 듯한 현상이 나타난다. 폐경기를 겪은 일부 여성들은 수족냉증과 손발저림 증상을 함께 느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 방영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손발저림 및 수족냉증에 좋은 명약이 공개되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엄지의 제왕 방송에 직접 출연하며 손발저림 및 수족냉증의 명약으로 '부추'와 '모과'를 꼽았다.
부추는 신체 내 혈액순환을 돕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수족냉증 등을 겪는 여성들이 부추를 섭취할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부추에는 유화알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식욕을 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특히 손발저림 및 수족냉증을 겪는 여성들에게 매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전했다.
모과 역시 부추와 함께 손발저림, 수족냉증에 이로운 열매로 알려져 있다. 모과에는 칼슘, 철분 및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화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고도일 원장은 "부추와 모과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을 갖추고 있어 수족냉증, 손발저림 증상 등을 겪는 여성들에게 매우 유용한 식품"이라며 "또한 수족냉증, 손발저림 등을 겪고 있다면 세수 및 설거지 시에 따듯한 물을 사용하며 음주와 흡연을 금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