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층 사이에서 척추측만증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척추측만증 건강 보험 진료비 분석결과,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38.3%가 10대에게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어 최근 청소년 층에게서 척추측만증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스마트폰, 컴퓨터의 사용시간, TV 시청 시간의 증가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 결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오래되고 운동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바르고 튼튼한 척추대신 척추측만증을 호소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단순히 척추뼈의 휘어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질환이나 근막통증 같은 통증을 동반한 각종 척추질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더 높아 진다.
성장기에 척추뼈가 굽거나 휘어져서 후만증이나 측만증이 생길 경우, 성장에 방해를 주며 성장을 하더라도 키성장과 함께 휘어짐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의 발견과 운동요법을 통해 질환이 심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척추치료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는 없다. 최근 측만증 치료는 슈로스 측만증 치료가 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치료방법은 호흡과 근육의 마사지, 안정화 운동을 통해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우고 찌그러진 늑골에 바람을 불어넣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최소 2~3개월 지속적인 치료를 한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척추교정치료, 자세교정치료 효과가 높게 나타나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도움말: 정호성 강남밸런스의원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