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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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2014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면드레싱 치료법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드레싱 치료는 아기를 낳을 때의 고통이나 암화자가 죽음을 맞이할 때의 통증과 비교될 정도로 가장 고통 스럽다. 드레싱 치료를 하기 전 진통제 주사를 맞지만 화상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어 기절까지 한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체표면적 20% 이상의 중증화상환자 92명에게 361건의 수면드레싱을 실시한 후 설문조사 결과 환자 전원이 "수면드레싱을 계속 받을 의향이 있다"거 답했으며, 향후 "다른 환자에게 권유하겠다"고 답했다.통증 정도에 대해 전혀 없음(44%), 거의 없음(32%), 등 76%의 환자들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기억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안남(47%), 대부분 안남(33%) 등 80%의 환자들이 치료과정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검사SIP(Structured Interview for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도 진행됐다. 수면드레싱을 하지 않은 환자들은 SIP가 21.5였지만 수면드레싱을 한 환자들은 18.6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발생 가능성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SIP가 20 이하일 때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수면드레싱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김도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는 "화상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각한 통증을 즐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표준치료법이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러며 "수면드레싱은 화상환자들의 통증과 외상 후 스프테스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화상치료법으로 잡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훈 hoon@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