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훈련에 참가한 그리스 F-16 전투 제트기 한 대가 스페인에서 추락해 10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 당했다.

26일(현지시간) CNN은 스페인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 스페인 남부에 있는 로스 야노스 군사기지에서 그리스 F-16 전투 제트기가 추락하며, 지상의 다른 항공기들을 들이받는 바람에 1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국방부는 발표를 통해 “이륙 과정에서 조종사의 실수로 사고가 났고, 사고기 조종사 2명 모두 사망했다”며 부상자 21명 중 7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한편 스페인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죽은 두 명은 그리스 국적이며, 여덟 명은 프랑스인이다”라고 사망자의 국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