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거래일보다 16.72포인트(0.86%)오른 1952.40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 행렬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76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2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948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52억원)와 비차익거래(1900억원)가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1.87%)와 현대모비스(1.37%), 삼성전자(0.7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POSCO(-0.93%)와 NAVER(-0.91%), 현대차(-0.30%)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 의복(3.04%)과 화학(2.81%), 건설업(2.47%)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은행(-2.14%)과 전기가스업(-0.95%), 통신업(-0.6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0포인트(0.42%) 떨어진 587.84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5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27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출판, 매체복제(-3.59%)와 인터넷(-2.26%), IT부품(-1.42%)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송(4.08%)과 금융(2.24%), 방송서비스(2.10%)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1.25%)과 서울반도체(-0.24%)가 하락했고 CJ E&M은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CJ오쇼핑(4.00%)과 파라다이스(1.19%)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0원 떨어진 1079.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