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경기 성남시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 시설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이 오는 3월부터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신구대 내에 약 208㎡ 규모의 센터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 시설과 장비를 설치했다.
영양사, 위생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도 채용했다. 이들은 어린이집의 급식용 식단 개발, 시설별 개인위생, 식재료, 조리기구, 환경 안전관리 지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식단 감수 등을 담당한다.
연 운영 예산 6억3000만원도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원받으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연중 성남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cfsm.foodnara.go.kr/seongnam)를 통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에서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센터장인 이윤나 신구대 식품영양과 교수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목적, 현황, 주요 기능,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등록·관리 절차를 안내한다.
성남시는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균형 잡힌 식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근 신구대 식물원을 활용한 어린이 요리교실 체험 교육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특화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