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처분을 받았고 이에 따라 이승우가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등을 포함해 유스팀 선수 6명에 대해 FIFA 규정 19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을 들어 2016년까지 공식 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스포르트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의 보석 이승우를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길 원하며 그 대상은 이승우를 데려오는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적이 실현될 가능성은 낮다. 이승우와 바르셀로나는 그간 서로에 대해 꾸준한 믿음을 보여왔으며 지난 2014년 여름 양자는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승우와 바르셀로나가 맺은 계약은 동나이대 최고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우는 앞서 ‘스포르트’가 꼽은 ‘바르셀로나 미래를 이끌 라 마시아 유망주 26인’에서 무니르 엘 하다디-산드로 라미레스(이상 19)와 함께 차기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