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음악회가 선보인다. 푸르지오 아트홀(프로듀서 김주일)은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아피아노 연구회(음악감독 주희성)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희성 음악감독의 예술적 방향성 아래,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함께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출연자로는 ▷세계적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이자 포아피아노 연구회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주희성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토너스 트리오 등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주일 프로듀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대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