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 일원에 30만㎡ 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일반산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대한 프로젝트로서 올해 말 타당성조사용역을 발주하여 그 결과에 따라 구역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역계가 확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산지전용 등 인허가 협의를 진행한 후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상정할 계획이다.
마성면 오천리 일원은 문경새재IC에서 3㎞ 이내로,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철도역과 3.5㎞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는 마성농공단지가 자리해 산업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요 의향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문경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