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해 12월 한국 방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지금까지 12월에 10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문객은 108만656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하며 역대 12월 사상 최초로 100만명을 웃돌았다.

이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52.2% 증가한 42만501명이었다. 일본은 17만487명으로 2위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20.7% 줄었다. 이어 미국(5만5001명), 홍콩(5만4153명), 대만(4만9571명), 태국(4만7046명), 말레이시아(3만6473명), 필리핀(3만2430명), 인도네시아(2만2678명), 러시아(1만5103명) 순이었다.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증가율이 모두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며 약진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2014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420만1516명을 기록했다. 중화권 관광객 급증이 가장 큰 요인이다. 중국(612만6865명)은 전년 대비 41.6% 증가하며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외국으로 나간 한국 여행객은 1608만684명으로 전년 대비 8.3% 늘었다. 특히 12월 한달은 143만67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해 지난해 가장 큰 폭의 월별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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