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미스터브레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디저트 카페다. 수년 간 특급호텔 베이커리에서 파티시에로 실무경력이 있고, 각종 세계대회 및 국내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경력이 있는 명인과 같이 메뉴를 개발하는 프랑스 파티시에가 미스터브레드의 메뉴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그 결과 어디서도 볼 수 없고 맛 볼 수 없었던 디저트를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미스터브레드’라는 브랜드 명을 듣고 ‘일반 제과점’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일반적인 제과점을 넘어 독특한 메뉴와 달콤한 휴식공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는 물론이며 사회적 약자들도 케어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다.사회적 약자들도 케어하겠다는 의지가 돈독해 보이는데, 무슨 뜻인가?미스터브레드는 영리적 성격만을 갖지 않고 있다. 즉, 소셜미션을 그 중심에 두고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현재는 ‘구세군 서울 후생원’과 협약을 맺어 그곳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격증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조리에 필요한 용품들을 후원하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런칭 이후엔 ‘미스터브레드 교육팀’으로 부터 전문적 교육을 받은 학생을 ‘미스터브레드’의 인력으로 채용할 것이다.교육을 한다고 했는데, 혹시 김한빛 대표도 관련 경력이 있는가?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베이커리 기계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을 봐왔기 때문에 베이커리에 관심이 유독 많아 전문학원에 다니며 공부를 하게 되었다. 자격증 취득 후엔 베이커리 전문학교에 진학하여 보다 깊은 열의를 가진 덕에 교내대회는 물론이며 국내대회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고, 그 후 2009년 방콕에서 열린 ‘Asia Culinary Cup’ 즉, 세계대회에도 출전하여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디저트를 먹는 것보다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파티시에다.그럼, ‘미스터브레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인가?베이커리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후에는 상인을 넘어선 사업가가 되기 위해 새로운 대학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경영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익히기 위해 경영학을 전공하기 시작했고, 강의가 비어있는 날엔 남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폐지를 수집하는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왔었다. 봉사활동을 하며 이 사업의 원동력이 될 정도로 크게 느낀 것이 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단순히 먹거리와 편의품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육체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그 분들에게 도움 드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아서 더 많은 지원품이 필요했고 그에 따른 지원인력이 필요한 것이 실태였다. 그래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행복을 줄 수는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고, 대학 선배 덕분에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던 것이다.현재까지 준비된 ‘미스터브레드’를 만들기까지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위탁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담당하는 분들이 사업타당성을 심사하여 미스터브레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고 사업가로써의 역량을 발전시켜 줌으로써 지금 인터뷰하는 이 순간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한국의 카페시장은 포화상태인데, 대기업에 맞설 특별한 대책이 있는가?그렇다. 미스터브레드의 주된 메뉴는 익숙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접시 위의 예쁜 디저트’를 볼 수 있을 것이고, 미스터브레드에서 맛 볼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메뉴를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고객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싶다. 하지만 브랜드 런칭 이후엔 누구나 한 번 쯤은 관심을 갖는 디저트 카페로 고객 분들에게 포지셔닝될 것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우리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속적인 기대를 부탁드리고 싶다.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한국의 사회적 기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그에 대한 법률 도입 역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늦기도 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일반인들로 하여금 ‘사회적 기업’이란 인식은 좋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인식을 바꾸는 것 또한 미스터브레드의 비전이라 말할 수 있다. 비록 봉사활동이라는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법인설립까지 마친 단계지만 미스터브레드가 곧 프랜차이즈 카페로 성장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여 나의 작은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그땐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경영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한국인으로써 한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경영인이 되고 싶다. 즉,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미스터브레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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