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위키피디아]○…블라디미르 레닌의 시신이 영구 보존된 묘에 성수를 뿌리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예술가 2명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열흘을 보내게 됐다. 반체제 예술집단 ‘블루라이더’의 일원인 올레그 바소프와 예브게니 아비로프는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있는 사회주의 혁명가 레닌 묘의 출입구와 계단에 5ℓ들이 물병을 들고 성수를 뿌리면서 일어나서 떠나라고 소리쳤다. 이들의 동료 이리나 드미츠카야는 이들이 그리스정교회의 공현대축일을 맞아 레닌이 살아 있다고 믿는 공산주의자와 예수가 부활했다고 믿는 기독교도의 허상을 일깨우기 위해 퍼포먼스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결국 두 예술가에게는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죄목이 적용됐다.
이수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