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첫날 엔씨소프트 추월…공모가 1.4배 ‘굿 스타트’ [투자360]
올해 초 출시된 시프트업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시프트업]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게임사 시프트업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1일 장 초반 공모가의 1.4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은 공모가(6만원) 대비 36.50%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시점 시가총액은 4조7523억원으로 엔씨소프트 시가총액(4조1888억원)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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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스타 개발자 김형태 씨가 창업한 게임 개발 업체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게임기) 작품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대표작이다.

앞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4만7000∼6만원)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34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8조5550억720만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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