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육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청년 마음돌봄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삼육대는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청년 마음돌봄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정종화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청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지역본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체험 ▷정신건강 이해를 위한 전문가 교육 수강 ▷정신건강 정책 추진 유관기관 견학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이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개교 이래 지난 118년간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사회적 소명을 다해온 삼육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을 함께 추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 마음돌봄 서포터즈를 적극 지원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