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기계 임대 사전 예약제 시행
신안군청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 전남 신안군은 1일 농기계 임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13개 임대 사업소에 41종, 157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지난 1월 스마트 임대시스템 도입, 사전 예약 대표 휴대전화를 개설 등 시행 준비를 마쳤다.

트랙터 부착형 소형 농기계에서부터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논두렁 조성기 등을 임대한다.

사용일 기준 최소 하루 전 전화나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농기계 임대)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일정한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