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6만→6만5000원…“한국타이어, 업황 안정 속에 실적 호조” [투자360]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신증권이 2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안정적인 업황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34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82%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분기 2조원대 매출 및 3000억원대 영업이익의 안정적 실적을 시현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소멸하면서 매출 성장률은 둔화하겠지만 원재료와 운임 비용이 안정화되고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제한적이어서 10%대 영업이익률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2026년 미국 테네시 공장, 2027년 헝가리 공장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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