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 3개사 총 1971만주

삼아알미늄·넥스틸·포스코인터내셔널

코스닥 50개사 총 9907만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월 중 상장주식 총 53개사, 1억187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 3개사 총 1971만주가 해제된다. 2월 9일 삼아알미늄(371만1916주), 21일 넥스틸(1600만주), 23일은 포스코인터내셔널(1주)이다. 코스닥시장에선 50개사 총9907만주가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휴마시스(1730만주), 넥스틸(1600만주),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1400만주)다.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