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거래량 등 투자 조건 및 종목 실시간 조회
오픈 API 포털서 확인…법인은 Prime영업팀에 문의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자사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에서 조건검색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건검색식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가격, 거래량, 재무, 투자자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과 종목을 실시간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이베스트투자증권 서버에 저장된 전략식을 이용해 나만의 조건검색식을 개발할 수 있다. 오픈 API의 접근 토큰 및 실시간 키를 이용하면 실시간 조건검색 결과를 수신 가능하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오픈 API 사용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오픈 API 포털에서 가능하다. 법인 고객은 이베스트투자증권 Prime영업팀에 제휴 문의가 필요하다.
오픈 API는 프로그램·플랫폼의 기능 및 정보를 이용해 누구나 앱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주식, 국내파생상품, 해외선물 거래가 가능한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오픈 API의 조건검색식 데이터를 이용하면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다”며 “매월 오픈 API 거래 시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이 있던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