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안 연구 또 연구 ‘평생 김치찌개 공개’

‘편스토랑’ 류수영 요리책 준비 중 “결혼하는 남자들 필독서 됐으면”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요리책 준비에 돌입했다.

1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30일 동안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한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이 출간 요청이 쇄도한 요리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새벽까지 레시피들을 정리했다. 모두 ‘편스토랑’에서 소개한 레시피들로 무려 250개 이상이라고. 류수영은 “이렇게 레시피가 많은데 김치찌개가 없다”라며 김치찌개 연구를 시작했다. 스페셜MC 효정은 "레시피가 많던데 어떤 걸 따라가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고 MC붐은 "이제 방황할 필요 없다. 어남선생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면 된다"라며 기대했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는 역시 공개되자마자 ‘편스토랑’ 식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며 모두들 군침을 꼴깍 삼킨 류수영의 성공률 100%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와 그 맛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이날 VCR에서는 류수영이 263개 이상의 어남 레시피를 직접 정리한 이유도 공개됐다. 고민 끝에 요리책을 준비 중이라는 것. 류수영은 “하나하나 내 자식 같은 레시피들이 많다”라며 꼼꼼히 작업을 시작했다고. 이어 “결혼하는 남편들의 필독서처럼 만들고 싶다. 장가가는 남자들이 챙겨가는 요리책이 되었으면 해서 도움이 되고자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류수영이 요리책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편스토랑’ 식구들도 기대의 반응을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이상엽이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이 소개하는 평생 김치찌개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류수영의 요리책 소식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