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한항공 조현아(구속 수감)전 부사장으로부터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병가를 연장했다.

4일 대한항공등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했으며 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냈으며 병가를 연장하지 않았다면 오는 5일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달 3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직언직설’에 출연해 “최근 사건 이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바 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직접 서비스했던 승무원은 4일이 기한이었던 병가를 23일까지 연장했다. 지상근무 상태였던 해당 기장과 부기장 등은 오는 10일부터 다시 비행에 투입예정이다.

한편 구속 수감된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와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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