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기업 ‘영풍전자’…30억원 금융융자 지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폴란드 K9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산 중소기업 영풍전자에 수출파트너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방산수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한 첫 지원 사례이다.
‘수출 파트너 보증’은 방산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자금을 신속·간편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방산 협력사가 겪고 있는 고금리, 담보 부족 등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경남은행 등 4개 기관과 ‘방산수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전자는 이번 ‘수출 파트너 보증’ 참여로 계약금액을 기반으로 산정된 30억원의 융자를 받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은행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해 고금리 상황에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호성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 센터장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방산수주계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완성 무기를 제작하는 체계기업뿐만 아니라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협력사의 수출이행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 방산 협력사에 수출금융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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