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사진)가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
농식품부는 5일 이를 위해 농식품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거나 유망하게 꼽히는 직업을 알리는 ‘갓생굿잡’ 캠페인을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주제는 ‘농업·농촌에서 갓생굿잡, 줏대있게 잡아라!’로, 주체적 삶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자신의 의지대로, 줏대 있게 밀어붙이면 농업·농촌에서 ‘갓생’을 살 수 있는 좋은 직업(‘굿잡, Good Job)’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선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CEO가 직접 출연, 본인의 성공담을 설명하며 ‘농업·농촌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송출한다.
이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