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더춤’ 협연 한국무용 아름다움 선보여
오현 메인보컬 참여 퓨전국악 완성도 높여
[헤럴드경제]문화 콘텐츠 기획사 멜로틱은 경기 광주 남한산성을 브랜딩 하는 작사 공모전을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과 K팝을 융합시킨 퓨전국악을 활용하여 음원을 만든 ‘남한산성 로맨스’가 돋보이고 우리나라 무용의 아름다움을 뮤직비디오로 볼 수 있어 화제가 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멜로틱측은 덧붙였다.
해당 공모전은 경기광주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을 퓨전국악으로 새롭게 완성하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이다.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의 증거인 남한산성에서 과거와 현재 시간의 경계를 넘어 울려 퍼지는 새로운 퓨전국악의 작사가를 뽑는 공모전이어서 주목된다.
작사가 당선 기준은 ▲ 음악적 특성과 멜로디를 이해하고 활용한 한국적 가사(완성도) ▲ 뮤직비디오&음원에 어울리는 가사 ▲ 시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가사 ▲ 가수와의 조화(조화성) ▲남한산성 고유 특성 및 환경적 요소가 적용된 가사 등이다.
이외에도 참신한 표현, 이해도와 공감, 장르 이해(퓨전국악) 등 다양한 항목이 고려된다. 더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세상은 멜로틱 네이버 카페’와 멜로틱 유튜브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멜로틱 작사 공모전, 퓨전국악, 한국 무용의 결합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유산을 브랜딩하게 된다. 기존에 없었던 차세대 브랜딩 콘텐츠이다. 특히 해당 콘텐츠 기획, 제작으로 윤영준, 이정훈 감독이 참여하였다. 또한 참여 신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게 멜로틱 레코드(기획, 제작, 주관)의 전언이다.
작사공모전 시작과 동시에, 멜로틱 유튜브를 통해 선 공개되는 음원의 뮤직비디오는 무용팀 ‘프롬더춤’이 참여하여 한국무용의 우아함과 전통을 표현한 안무를 선보였다.
미묘한 움직임과 한국무용의 고유 춤선이 지닌 한국무용을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다. ‘프롬더춤’의 이야기와 감정을 뮤직비디오에 표현해 유형의 역사와 무형문화의 조화로움을 완성해주었다.
또한 경기광주 남한산성 로맨스 브랜딩송 가수로는 밴드 경지의 메인보컬 오현이 참여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에 참여한 오현은 제시의 ‘눈누난나’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장르를 뛰어넘는 노래로 모두의 감탄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남한산성 로맨스 OST 작사 공모전은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