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암투병' 서정희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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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서정희가 유방암으로 인해 복원 수술을 앞뒀다.

9일 서정희는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입니다"라 알렸다.

서정희는 대형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두고 환자복으로 환복했지만 여전히 밝은 얼굴로 미소 지었다.

또 다른 게시물엔 "아이 심심해. 금식"이라며 요가 자세를 취했고 "입원도 두렵지 않음"이라며 한쪽 다리를 높이 치켜올린 채 활짝 웃기도 했다.

지난 7일 서정희는 "마지막 표적치료 했어요. 1년동안 허벅지에 암세포 표적 치료했거든요. 세월이 빠르네요. 부종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점점 회복되는걸 느껴요. 이런 환경이지만 맛있는 거 먹고 힐링했어요. 가발 안 쓰는 것만도 감사해요"라며 유방암 투병 생활을 생생하게 알렸다.

서정희는 고통스러운 암 투병을 힘들어하면서도 끈질기게 참아냈고 이후 회복을 위해 재차 복원 수술을 하고 있는 상황.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