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박서준(34)이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가수 수스(28·본명 김수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JTBC은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박서준이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며 두 사람이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 불가하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서준과 수스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쌈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수스는 1994년생 가수이자 인기 유튜버로 주로 팝송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힙한 레이블인 웨이비에 합류한 바 있다.
수스는 과거 배우로서 드라마 '프로듀사'의 크리스틴 역, '사생결단 로맨스'의 이미운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인지도는 높지 않았으나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