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 112에 '여자친구를 칼로 찔렀다' 직접 신고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말다툼하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35)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 주거지에서 흉기로 여자친구(44)의 목과 복부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후 '여자친구를 칼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날 오전 2시 10분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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