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기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22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최근 도가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19개로 통폐합하려는 공공기관 구조개혁과 관련해 "공공기관 방만 운영이 항상 지적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공공기관 통폐합이 절실히 요구되지만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돼 곳곳에서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 등 성격이 다른 기관 간 통합은 단순한 기계적 결합에 불과하고 애초 발표된 방향과 다르게 통폐합을 추진해 도민이 혼란스럽다"고 했다.
또 "포항, 김천, 안동도립의료원 3곳을 경북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도 경북대병원 의료인력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 시·군 재정 여건에 따른 차등 지원 및 국비 확대,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방지 대책, 학교 복식학급(2개 학년이 한 학급에서 수업) 해소 대책 등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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