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이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들을 만나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15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6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참사 발생에 따른 정부의 현장 조사와 추모공간 마련 등으로 영업에 제한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참사 당시 구호 활동이나 자원봉사에 나선 지역 상인들의 트라우마 치료 대책 마련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이동희 회장 등 임원진과 중소벤처기업부 및 용산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한편, 최 의원은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소상공인기본법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돼있는데, 개정안에는 '사회재난'의 정의와 그 지원대상이 구체화 돼 담길 예정이다.
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회적 재난에 관련된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번 이태원의 소상공인들처럼 추모에 따른 영업손실 등을 지원할 수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다"며 "이를 구체화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