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9)와 배우 김태희(41)가 작년에 매입한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에 “언론에 보도된 빌딩을 매물로 내놓은 적 없다”며 “어떻게 확인도 없이 기사가 나갈 수 있냐”고 입장을 밝혔다.
전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최근 서초동 소재의 빌딩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곧 매각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비가 지난해 총 920억원에 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이 빌딩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이다.현재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