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최미선·안산 등 양궁 스타 참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는 오는 31일 광주여대 양궁 훈련장에서 세계적인 양궁 스타와 함께하는 '광산 양궁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여대와 협약을 통해 양궁 훈련장 내에 280㎡ 규모의 실내 양궁 체험장을 마련했다.
체험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축하행사에는 기보배‧최미선‧안산 등 광주여대 출신 양궁 스타가 함께하는 포토타임, 마술공연과 팝페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양궁스타를 배출한 기적의 현장, 전설의 장소인 광주여대 양궁훈련장이 체험장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