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북항 노을공원...드론 300대 대규모 군집쇼, 공연 선보여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목포시가 오는 28~29일 북항 노을공원 일원에서 ‘2022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목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300대의 대규모 군집 드론쇼다.
28일에는 오후 6시 개막 축하 공연과 개막 세레머니 후 드론 300대가 일제히 이륙하는 쇼를 시작으로 뮤직플레이 TOP5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이 종료되면 9시부터 2회차 드론쇼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오후 4시 30분에 드론쇼가 펼쳐지며 7시 30분에는 폐막공연인 ‘가을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9시 마지막 드론쇼를 끝으로 ‘2022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는 막을 내린다.
드론쇼와 가수 공연 외에도 드론 컬링, 드론 농구, 드론 장애물 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북항 노을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속에서 펼치는 드론쇼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다가가고, 북항권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원도심에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야간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