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에서 오동도까지 운행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여수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주행 셔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자율주행셔틀 체험교육은 여수상의와 여수시를 비롯한 32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들의 안건 협의를 거쳐 채택된 사업으로 서울 수도권에 비해 4차 산업 관련,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4차 산업 및 자율 주행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오동도까지 운행되는 자율주행 셔틀을 탑승했으며,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11월에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여수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