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 행원 공채…5-13일 원서 접수
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광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새내기 은행원 선발에 나선다. 1일 광주은행은 올해 신입 행원 공개채용 원서를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20여 명이다. 중견 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 선발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중견 행원은 지역인재와 일반인재, 디지털·IT(정보통신), 통계·수학으로 구분·모집한다. 초급 행원은 디지털·IT 분야로 나눠 시험을 본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 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 인원의 80% 이상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하겠다”며 “지역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