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수년간 한미 연합훈련 중단…개선 필요”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실시 중인 수도방위사령부 관할 벙커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미 연합훈련을 복원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기하고 확고한 대북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윤석열 정부 기조에 발맞추기 위한 안보행보로 풀이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 등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벙커에 도착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으로부터 합동연습 브리핑을 받고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주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년간 한미 연합훈련이 중단됐기에 문제가 있다면 있는 대로 밝혀 개선해야 한다"며 "당장이라도 실전이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40분 동안 훈련을 참관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장관과 김 의장을 통해 장병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 방어태세를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벙커 방문에는) 훈련에 참여하는 국군 장병뿐 아니라 최근 수해복구 현장에서 고생한 장병을 위로하는 장병들을 위로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여기에 더해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반도 평화 등 훈련의 의미를 격려하기 위해 갔다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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