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 선출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6대 회장으로 피선된 박우량신안군수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있는 3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지방정부협의회는 7월 27일 서면회의를 개최하여 박우량 신안군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8기의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정부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면회의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회원도시 단체장들의 취임 초기 바쁜 일정 등으로 서면회의로 대체하였다. 서면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제6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선출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5대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박우량 신안군수께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을 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7년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촉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공동행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