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윤정희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가 학부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담은 역사서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26.5년사’를 발간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는 21일 오전 11시 울산 관내 식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으며, 교수, 조교, 재학생, 퇴임 교수, 동문, 울산지역 병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최은진 간호학부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3년제 간호과로 출발해 입학정원 140명의 간호학부로 발전한 성장 과정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이번 역사서 집필과 발간으로 간호학부의 다음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역사서 발간은 간호학부의 최연장자인 최귀윤 교수가 주도했다. 학과 개설 이듬해인 1997년 3월 임용돼 오는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최귀윤 교수는 집필위원장을 맡아 학과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했다.
최귀윤 교수는 “서부캠퍼스 시절부터 동부캠퍼스 이전, 4년제 간호학과로 전환, 간호학부 승격 등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의 굵직굵직한 역사에 모두 함께했다”며 “역사서 집필의 과정은 힘들었지만 찬란한 영광을 되새기고, 더 높게 날아오를 미래를 향한 시간이었기에 매 순간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는 1996년 3월 입학정원 80명의 3년제 간호과로 개설됐으며, 2012년 3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해 학사학위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 승인을 받고 2013년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입학정원 120명의 간호학부로 승격됐으며, 올해는 입학정원이 140명으로 늘어났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지정됐다.
또, 매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백혈병 아이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를 펼쳐 지난해에는 127명, 올해는 250명의 재학생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예비간호사이자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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