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치아 보철물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중기부·엔비디아 공동 진행하는 협업 프로그램 선정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인공지능(AI) 기반의 치아 보철물 디자인 프로그램인 ‘크라운 캐드’를 개발하는 기업 클리어테크놀로지(대표 노원기)가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엔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엔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창업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유망한 업력 7년 이내 기업에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클리어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관련 분야 기업으로 선정돼 엔비디아와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클리어테크놀로지는 중기부에서 제품 개선 및 개발, 주관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연계한 제품 서비스 및 고도화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DLI(데이터 언어 인터페이스) 전문가 직강 워크숍 참여 기회도 얻게 된다. 기술 협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술 협력 고도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AI 전문가를 통한 기술 및 비즈니스 컨설팅과 글로벌 진출시 심층 마케팅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엔비디아가 국내·외 유명 투자자를 초청해 데모데이를 열게 되면 클리어테크놀로지에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클리어테크놀로지는 치과의사이자 연세대 임상지도교수를 지낸 노원기 대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크라운 캐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5억원, 벤처캐피탈에서 15억원 등의 기술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스타트업육성사업에, 지난 3월에는 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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