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행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오미크론 유행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최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한 매체가 질병청이 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했다는 내용을 보도, 해당 글이 온라인에서 퍼져나가자 이는 "질병청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과 같은 거리두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조치는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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