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의 공기청정기 필터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환경부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생활화학제품 중에서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제품임을 증명한 것이다.

코웨이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 1종에 대해 전성분을 공개했고,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기도 했다. 공기청정기 필터는 유해물질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가전업계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환경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 5종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