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포토존 촬영부터 ‘환경의 날’ SNS 교육까지

서울대공원,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 회복, 우리의 첫걸음’ 온·오프 교육
환경의 날.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비대면식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일간 서울대공원 블로그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교육 내용과 퀴즈가 게시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대공원 기린 관람장 맞은편 쉼터(파고라)에서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활동으로 파괴된 동물들의 서식처와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온라인 퀴즈 코너인 ‘2021 세계 환경의 날_생태계 복원’은 서울대공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학습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이달 4일까지 비밀 댓글로 정답을 남기는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3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비대면 현장 행사 ‘환경 회복, 우리의 첫걸음’ 코너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포토존에 적혀있는 ‘세계 환경의 날’, ‘에코백이 환경을 파괴한다?’ 등의 내용을 읽고 퀴즈 카드에 정답을 적으면 된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시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에 따라 행사 테이블 간격과 이용자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