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ㆍ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동 진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스타벅스·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우리 주변의 환경과 공원녹지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행사로 4월 지구의 날(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민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cup a tree(나무품은컵)’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cup a tree는 재활용컵에 꽃과 나무를 담는 모습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온라인 캠페인부터 녹지 조성과정까지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해 녹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꽃과 나무를 심어 녹화가 필요한 공간에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얻고자 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사진인증’으로 시민들이 공원 또는 길가의 나무 등을 배경으로 다회용 컵을 들고 사진을찍어 필수 해시태그(#cupatree, #나무품은컵)와 함께 개인 계정(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된다.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가 증정된다.

다른 방법은 ‘댓글인증’으로 서울시·스타벅스·서울그린트러스트의 지정채널 내 캠페인 관련게시글에 나무와 컵 이모티콘 또는 환경메시지 등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2매/인)이증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