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점검·안전경영 예산 204억 확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8일 모든 이사진과 근로자 참관인이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안전경영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진은 2020년 안전관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의결했으며, 타사의 사고사례와 관련해 안전기동반의 특별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는 최근 도입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에 따라 근로자 대표도 참관해 노사가 함께 안전을 살폈다.
근로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한 김성관 동서노조 위원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직원 안전교육과 화물차, 중장비 등 발전소 출입차량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 예산을 확대해줄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경영진 현장점검, 안전기동반 불시점검, 근로자 위험 신고제 등 안전관리 강화 노력으로 사고사망만인율 제로를 달성하고, 산업부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행복한 일터’라는 비전 아래 튼튼한 안전역량(Strong), 똑똑한 안전관리(Smart), 안전한 작업환경(Safe)의 ‘3S’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안전경영 예산으로 204억 원을 확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주 이사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련 예산은 양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안전기동반 등을 활용해 협력사 안전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