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000만원 투입…별빛게이트 등 조성

도림천 전경. [관악구 제공]
도림천 전경.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명소인 도림천의 노후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별빛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시설 경관 개선사업에 1억 5000만 원을 편성하고 가로녹지 등 주민편의 시설 공간을 개선하는 별빛테마존, 주민 수요가 높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가로변 시설 개선 등을 통한 별빛테마길, 진출입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별빛게이트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0월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친 결과 도림천 내 관악구 구간을 ‘별빛내린천’으로 정하고관악구 도림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향후에도 사업대상 및 디자인 등에 대해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빛내린천’ 브랜드명에 걸맞은 콘셉트와 디자인을 적용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 서울대 정문에서 동방1교까지 하천이 복원과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관악산부터 한강을 잇는 서남권의 대표 하천 생태축이 완성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이라는 이름 아래 아름다운 도림천을 주민 누구나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편의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맑은 도림천과 푸른 관악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5년 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순대타운을 포함한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관악종합시장 등 일대가 대상 지역이다. 관천로 문화 플랫폼, 초록풍경길 조성 등 경관 사업 등을 벌여 서울시의 대표 상권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